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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입전형 주요현황

최종 수정일: 2021년 5월 9일



안녕하세요. 김성수 수리논술 입시연구소 마음입니다.

오늘은 2022년 마음 칼럼의 두 번째 시간으로 대입전형 주요현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입전형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유형별 모집인원과 주요 특징을 검토하고 수험생의 현재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전형 75.7%, 정시전형 24.3%


전체 모집인원이 347,447명에서 346,553명으로 894명 감소되었습니다.


전형별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는 262,378명(75.7%)로 전년대비 4,996명(1.3%p)가 감소되었고, 정시는 84,175명(24.3%)로 4,102명(1.3%p)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수시비중 감소, 정시비중 증가의 최근 트랜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148,506명으로 전년대비 1,582명(0.6%p) 증가되었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79,503명으로 전년대비 6,580명(1.9%p) 감소되었으며,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1,069명으로 전년대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편,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전형 모집인원은 75,978명(21.9%)로 전년대비 5,207명(1.5%p) 증가되었습니다.


주요대학 모집인원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그 외(예체능, 어학등 특기, 재외국민 등)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올해부터 적성전형이 폐지되어 적성전형을 실시하던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등 3개 대학이 논술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40여개 주요대학 중 고려대(22.1%↓), 경희대(12.4%↓), 숙명여대(11.6%↓), 한양대(10.6%↓) 등에서 수시모집 인원 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정시전형은 수능(가/나/다군), 그 외(실기/실적,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고려대(926명), 경희대(867명), 연세대(550명) 등에서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되었습니다.


지방거점국립대 모집인원


교육대학 모집인원


수시전형 주요 특징


수시전형은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일반 4년제 대학의 경우 원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됩니다. 즉, 6회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은 경찰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 육・해・공군사관학교,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산업대, 전문대 등입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시모집 인원은 267,374명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약 5천명 정도 감소되었습니다. 전형별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생부교과전형은 대입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교과전형은 일반적으로 여러 대학에 중복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추가 합격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지역균형 전형을 신설하였습니다.

2.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모집인원이 더 많은 전형입니다. 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교대계열, 의학계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일부에 국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논술전형은 36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전형으로서, 논술고사의 비중이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능 수학이 선택과목 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수리논술에서도 기하, 확통 등 범위에서 출제될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논술전형이 신설된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의 경우 논술고사가 적성고사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수시모집에서 전반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으나,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수능시험을 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시모집 합격자(미등록 충원합격자 포함)는 반드시 1곳의 대학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수험생이 등록하지 않을 경우 그 이유를 불문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됩니다.


정시전형 주요 특징


정시 수능전형은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정시 모집인원 규모를 늘려 84,175명을 선발하여 모집인원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모집군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가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면서 타 대학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났습니다.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분할모집) 등이 나군으로 이동하였고,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분할모집), 숙명여대 등이 가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또한, 수능전형은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고, 국어·수학·탐구 과목은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학영역(미/기)과 탐구영역에서 응시필수 선택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있다는 점도 확인해야겠습니다.


이렇게 2022학년도 대입전형 주요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전형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다음 시간에는 이번에 알아본 대입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느껴지는 수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수험생은 수험생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내신, 수능 공부에 집중해주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연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대학별 전형은 각 대학 2022학년도 전형계획과 추후 발표될 모집요강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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